🔔서미애 컬렉션 출간 소식 알립니다🔔
한국 미스터리 스릴러의 거장, 서미애 작가 데뷔 30주년을 맞이해 엘릭시르에서 <서미애 컬렉션(3권)>이 출간되었습니다. 서미애 작가의 데뷔작 「남편을 죽이는 서른 가지 방법」을 비롯해, 영화로 만들어진 「그녀의 취미생활」와 「반가운 살인자」가 실렸으며, 작가의 초기 작품부터 최근작까지 단편, 중편 다양하게 담겼습니다.
「남편을 죽이는 서른 가지 방법」은 1993년 버지니아주에서 아내가 남편의 성기를 자른 '보빗 사건'을 모티프로 했고, 「반가운 살인자」는 IMF 사태로 일자리를 잃고 가출한 가장이 노숙자가 되었던 시절의 한국이 담겼습니다. 「목련이 피었다」는 학내 폭력을 숨기는 학교의 실태를 그렸고, 「정글에는 악마가 산다」는 한창 인터넷 방송이 뜨면서 일어나는 사건을, 「까마귀 장례식」은 결혼으로 우리나라에 이주해 사는 동남아 여성들의 실태를, 「장미 정원의 가족 사진」은 노인 간병인을 통해 아락사 문제를 다루었습니다. 그간 제목으로만 떠돌고, 정식 지면으로 만나볼 기회가 없었던 서미애의 주옥 같은 작품들, 놓치지 마시길! 더 자세한 소개는 아래 책 소개 버튼을 눌러주세요. |